“피드백초중고2025 무대, 900명 댄서 환희의 불꽃”…쿄카 존재감 폭발→월드파이널 향한 열기 고조
아시아 청소년의 불꽃 튀는 열정과 희망이 ‘피드백초중고2025’의 무대 위에서 환히 피어올랐다. 무대를 가득 채운 900명의 댄서들은 숨 가쁜 리듬과 묵직한 응원 속에서 각자의 꿈을 역동적으로 펼쳤다.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수와 환호, 경쟁의 온기로 한층 더 달아올랐다.
본 대회는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며 예비 댄서들과 댄스 팬들이 아낌없이 몰렸다. 한국, 일본, 대만의 대표적인 66개 청소년 댄스팀이 함께한 이번 경연은 세계의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아시아 청춘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치열했던 각 팀의 무대는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춤꾼들과 관객 모두에게 강렬한 열기를 남겼다.

특히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쿄카가 방송 이후 처음 국내 댄스대회 심사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내 무대를 압도했다. 심사의 냉철함과 쇼케이스의 열정이 교차하는 순간, 객석의 설렘과 감탄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쿄카의 존재감이 더해진 이번 대회에서 KIDS 부문 1등은 2WAYKIDS, 2등은 오키도키즈, YOUTH 부문 정상은 FMC가 차지하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의 진수를 드러냈다. 댄스포라이프의 도전 역시 마지막까지 뜨거운 박수와 함께 했다.
피드백댄스컴페티션은 연도와 참가 팀이 거듭될수록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올해 역시 아시아 전체 청소년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사위원들은 꼼꼼한 평가로 공정성을 더했고, 현장의 관객들은 퍼포먼스마다 끊임없는 환호로 답했다. 주최자 박대환 대표 또한 글로벌 댄스축제로의 도약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열기와 의미를 강조했다.
본 무대의 감동은 끝나지 않는다. 피드백댄스컴페티션의 다음 무대는 9월 20일 펼쳐질 월드파이널로 이어진다.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 댄스팀들이 합류해 세계 최정상의 무대를 누비게 된다. 호안, 왁시, 바다, 인규 등 세계적 댄서와 Tony Tzar, Maika 등 해외 아티스트가 심사위원 및 쇼케이스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춤을 사랑하는 이들의 도전과 우정, 그리고 새로운 전설을 쓰기 위한 열기는 ‘피드백댄스컴페티션 월드파이널’을 통해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