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금융지주 0.99% 상승”…이틀 연속 오름세에 25,400원 마감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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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주가가 7월 24일 전일 대비 0.99% 상승하며 2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전일(23일) 종가 25,150원 대비 250원 오른 가격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우리금융지주의 거래량은 1,776,803주, 거래대금은 45,404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24일 우리금융지주는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며 오전 9시경 25,950원까지 급등해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오며 주가는 점차 하락, 오후 들어 25,400원 전후로 등락을 이어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시가는 25,350원, 저가는 25,250원으로 확인됐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하루 전인 23일에도 전일 대비 200원(0.80%) 오른 25,150원에 장을 마감, 이틀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금융지주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배당 확대 기대와 함께, 시중 유동성 개선 및 업종 전반의 안정적 실적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역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당분간 이어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3~24일 연이은 상승세 속에, 시장에서는 주요 금융지주들의 실적 발표와 글로벌 정책금리 정책이 향후 주가 방향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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