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눈물나게 고마워”…차트 뒤흔든 청춘 서사의 절정→팬심까지 물들이다
이펙스는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 3장 : 낭만 청춘’으로 청춘의 마지막 낭만과 성장통을 노래하며 다시 무대 위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담담한 눈빛과 에너지로 경쾌하게 여름 무드를 열어젖혔고, 서서히 짙어지는 성숙과 빛나는 청춘의 끝자락에서 음악 팬들과 특별한 공감을 나눴다.
이번 앨범은 이펙스만의 청춘 3부작의 대미로,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한 편의 이야기로 수놓았다.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는 팝 요소가 강조된 후렴구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 그리고 이별의 여운을 성숙하게 담아내는 가사로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곡의 감정선을 무대 위에서 극대화하기 위해 수화를 더한 안무와 눈물을 닮은 손동작, 손 하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이펙스의 서사적 색채를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빗속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장면은 영상미와 몰입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전개는 곧 음원 성적으로도 이어졌는데, ‘소화 3장 : 낭만 청춘’은 발표 직후 태국과 일본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를 꿰찼고, ‘눈물나게 고마워’ 역시 국내 멜론과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연속 정규앨범 행보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펙스만의 음악적 성장곡선이 뚜렷하게 이어졌다.
국내외 음악 팬들은 “믿고 듣는 이펙스”, “앨범의 완결성이 인상적이다”, “세 편에 걸친 성장이 눈에 띈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타이틀곡 외에도 ‘피카소’, ‘아무 일도 없었다’, ‘낭만 터지는’, ‘늑대와 춤을’ 등 수록된 8곡 모두가 높은 완성도와 극적인 서사로 주목 받고 있다.
이펙스는 약 8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들고 새 출발을 알렸다. 29일 앨범 코멘터리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방송, 그리고 무대 위에서 팬들과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펙스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 8월 26일에는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세 번째 단독 팬콘서트 ‘ROMANTIC YOUTH’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다시 한번 낭만적 추억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