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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혁신을 향한 협력”…한국타이어, 영국 대형 전시회 참가→브랜드 위상 강화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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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년 10월 11일부터 이틀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대표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전시회는 영국의 전기차 전문 매체인 ‘풀리 차지드’가 주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트렌드와 첨단 기술 이슈가 집약적으로 논의되는 장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행사장 내 이벤트와 휴게 공간을 직접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예고했다.

 

전기차 시장의 유럽 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더 타이어 쾰른 등 굵직한 국제행사에 연이어 참여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특화된 ‘아이온’ 제품군은 접지력, 저소음, 배터리 효율 등 첨단 사양을 바탕으로 유럽 각국 전문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 주최 측 또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로서 한국타이어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있다.

전기차 혁신을 향한 협력
전기차 혁신을 향한 협력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유럽은 첨단 브랜드와 혁신 기술의 경연장”이라면서, “한국타이어가 에브리싱 일렉트릭 등 권위 있는 플랫폼에 활발하게 등장하는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역시 “현지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극대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유럽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망했다. 향후 글로벌 통합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물론, 제품 신뢰성을 토대로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임을 시사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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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브리싱일렉트릭#아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