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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 아빠의 속깊은 이야기”…박찬호, 가족 품은 미소→인생 2막의 진짜 울림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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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밖으로 발걸음을 돌린 박찬호가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에서 따스한 인생의 2막을 그려냈다. 박찬호는 털어놓듯 자신의 일상과 소중한 가족 이야기를 건네며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췄다. 딸 셋을 키우며 매일을 채우고 있다는 그는, 익숙했던 그라운드를 넘어 가족과 함께 쌓아가는 작은 기적의 순간들을 이야기했다.
녹화 현장에서는 배우 김정은에게 “제 딸들도 ‘파리의 연인’처럼 예쁘게 자랐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내비쳐, 그 따뜻함이 오롯이 스며들었다. 무엇보다도 박찬호는 자신의 삶에서 받은 사랑과 경험을 청소년과 실직자 자녀들에게 돌려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프로그램, 강연 등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며 야구장 바깥, 진짜 ‘인생 선수’로 우뚝 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프로 선수 시절 쌓아온 긍정 에너지와 단단한 존재감은 이제 가족 안에서, 그리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어른의 모습으로 다시 피어나고 있다. 대중에게 남기는 박찬호표 감동은 가족 중심 가치관과 꾸준한 봉사, 따뜻한 인간애로 더욱 빛나고 있다. 최근 박찬호가 보여준 행보는 팬들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박찬호의 새로운 감동과 깊숙한 속마음이 그려진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는 시청자들에게 인생의 또 다른 울림을 전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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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100인의감정쇼더시그니처#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