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소화 3장’ 프리뷰, 빛나는 청춘 감각”…에이든 눈물→여름 낭만의 절정
이펙스가 여름의 한복판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청춘의 서사를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소화 3장 : 낭만 청춘’ 프리뷰 영상과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공개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아련함과 청량감, 그리고 찬란한 여름 특유의 감각까지 가득 담아냈다.
‘눈물나게 고마워’는 팝과 어쿠스틱이 교차하는 사운드 위로 이펙스만의 서정적인 보컬이 깊게 스며든다. 멤버 에이든이 맺히는 눈물을 꾹 참으며 팀원들과 추억을 쌓는 장면은 이번 앨범 품은 낭만의 감정선을 오롯이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티저 전반에는 촉촉이 내린 비, 투명한 햇살, 푸른 바다 등 여름의 풍경이 교차하고, 이펙스 멤버들은 한순간의 청춘을 영원처럼 영상에 각인시켰다.

특별한 예술적 상상력도 더해졌다. 지난 21일, 파블로 피카소에서 영감을 받은 선공개곡 ‘피카소’는 강렬한 열망을 담은 멜로디와 세로 버전 뮤직비디오를 앞세워 이펙스의 또 다른 매력을 피력했다. 팬들은 이 곡에 큰 호응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 ‘낭만 터지는’, ‘늑대와 춤을’, ‘별 헤는 밤’, ‘고래낙하’, ‘플루토’까지 총 8곡이 앨범에 담겼다. 힘 있고 탄탄한 사운드와 청춘의 설렘, 달콤한 고백, 따스한 하모니, 경쾌한 모험의 순간들이 각 곡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이펙스만이 그려낼 수 있는 청춘 이야기가 완성됐다.
연이은 정규 앨범 발매와 더불어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존재감을 키워온 이펙스는 이번 정규 3집으로 ‘청춘 3부작’의 화려한 결말을 짓는다. 한층 깊어진 음악적 감성과 세련된 메시지는 이펙스라는 팀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각인시킬 전망이다. 무엇보다 다가오는 8월, 서울과 도쿄에서 열릴 세 번째 단독 팬콘서트 ‘ROMANTIC YOUTH’도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펙스의 정규 3집 ‘소화 3장 : 낭만 청춘’은 28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더불어 ‘ROMANTIC YOUTH’ 팬콘서트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 8월 26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열릴 예정으로, 현장의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