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정적 흐름 속 미세한 상승”…애플, 28일 뉴욕증시 214.05달러 마감
송다인 기자
입력
애플이 7월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종가 214.05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전일 종가 213.88달러 대비 0.17달러, 0.07% 상승한 수준으로, 최근 시장 흐름과 맞물려 안정적인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 주가는 이날 장 초반 214.03달러로 출발해 한때 214.84달러까지 오르며 투자자 기대감을 자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한때 213.06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장 막판 재차 반등하며 21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3.20조 달러를 기록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위상을 지켰다. 주가수익률(PE)은 33.40배, 배당수익률은 0.49%로 집계됐다. 최근 애플 주가는 210달러대 초중반에서 제한적인 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시장의 전반적 조정기와 맞물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가 28일 오후 7시 59분(동부 기준) 마감하면서 애플 역시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단기적 투자심리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주가 흐름이 글로벌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그리고 실적 전망과 맞물려 당분간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시경제 흐름, 기술주 주가 변동성, 실적 시즌의 결과 등이 당분간 애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정책과 시장 심리 변화 속에서 애플과 같은 기술 대기업의 주가 안정성 여부가 투자자들에게 주요했다는 평가다.
송다인 기자
밴드
URL복사
#애플#뉴욕증시#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