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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DRIFT’ 포토에 담긴 치명적 자유”…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 일렁이는 무드→컴백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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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DRIFT’ 포토에 담긴 치명적 자유”…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 일렁이는 무드→컴백 궁금증 폭발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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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시선이 겹치는 거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선언이었다. 카드의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두 번째 ‘DRIFT’ 콘셉트 포토에서 자유와 치명적 무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한편의 감각적인 풍경을 완성했다. 각자의 색채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서늘한 포즈, 거리 위에 펼쳐진 빈티지한 분위기를 타고 새로운 컴백의 기대감이 조용히 스며든다.

 

카드가 선보인 미니 8집 ‘DRIFT’는 그동안의 음악 여정에 과감한 변주를 더하는 앨범이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Touch’의 콘셉트 포토는 네 멤버 모두의 에너지가 직설적으로 뻗어나오며 혼성그룹만의 개성과 매력이 한눈에 들어온 장면으로 완성됐다. 빈티지 스트리트 스타일의 의상, 대담한 컬러, 강렬한 표정까지 앨범의 서사가 한 장 한 장에 촘촘히 묻어난다.

“힙한 자유, 치명적 무드”…카드, ‘DRIFT’ 콘셉트 포토→글로벌 팬심 흔든다 / 알비더블유,DSP미디어
“힙한 자유, 치명적 무드”…카드, ‘DRIFT’ 콘셉트 포토→글로벌 팬심 흔든다 / 알비더블유,DSP미디어

앨범 ‘DRIFT’는 전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의 연장선에서 흔들림을 거쳐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는 카드를 상징한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 깊은 서사와 더욱 과감한 사운드를 예고하는 가운데, 뚜렷해진 음악적 성숙과 확장성도 드러난다. 거리의 바람을 타는 듯한 시원한 메시지와, 서로 다른 네 멤버가 그려내는 조화가 ‘DRIFT’만의 색깔로 설렘을 증폭시킨다.

 

또한 미니 8집 발매와 동시에 카드의 글로벌 행보 역시 펼쳐질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6시, 새로운 앨범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7월 19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 ‘KARD 2025 WORLD TOUR ’DRIFT‘가 시작된다. 이 날 이후 멤버들은 전 세계 팬들과 무대 위에서 자유와 에너지를 직접 나누게 된다.

 

거리와 도시, 그리고 자유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콘셉트 포토에서 팬들은 다시 한 번 카드의 치명적인 카리스마와 흔들림 없는 자신만의 무드를 발견하게 된다. 일상의 틈에서 터져 나오는 이국적 감성,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서사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펼쳐질 카드의 컴백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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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drift#비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