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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3% 상승”…한화투자증권우, 매수세 몰리며 7천 원 후반 안착
경제

“13.73% 상승”…한화투자증권우, 매수세 몰리며 7천 원 후반 안착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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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우의 주가가 13.73퍼센트의 강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7천 원 후반 안착에 성공했다. 6월 9일 장마감 기준 한화투자증권우는 전 거래일 대비 960원이 오르며 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7,290원에 장을 연 한화투자증권우는 62,85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매수세가 집중된 하루를 보냈다. 1년 새 최저점이었던 5,140원에서 한참을 벗어난 상태이며, 아직 1년 최고가인 10,000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출처=한화투자증권
출처=한화투자증권

시가총액은 382억 원 규모로 산출됐다. 주가수익비율은 44.92배로 나타나며, 오름세와 함께 밸류에이션에 대한 소폭 긴장도 엿보였다. 한편, 외국인 보유율은 0.14퍼센트로 확인되며 당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는 집계되지 않았다.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와 기관 자금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아 향후 수급의 추가 유입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주가가 신저가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높은 PER을 고려할 때 평가에 대한 해석은 조심스럽다.  

 

이날의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언제나 유동적인 시장의 리듬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켰다. 앞으로 외국인 및 기관 자금 유입 여부, 그리고 주가순이익비율의 조정 양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점이다. 6월 중 발표될 추가 기업 실적과 증시 변동성이 한화투자증권우를 비롯한 금융주에 어떠한 결의 파문을 남길지 지켜볼 일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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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우#주가#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