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아이코닉 질주”…‘뮤직뱅크’ 4관왕→글로벌 찬사에 뜨거운 환호 속 궁금증

밝은 에너지와 설렘으로 물든 ‘뮤직뱅크’ 무대 위, 제로베이스원이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현장과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음악방송 4관왕과 더불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의 놀라운 성과는 멤버들과 팬덤 제로즈의 진심 어린 교감에서 비롯된 눈부신 질주로 읽힌다. 케이팝 안팎에서 울려 퍼진 이들의 이름이, 이제는 글로벌 차트 위에 새로운 역사가 돼 드리워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코닉’으로 K-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을 완성했다. ‘더쇼’,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연이은 트로피 행진은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상은 제로즈가 주는 선물”이라며, 끊임없는 응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번 ‘아이코닉’ 무대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복잡한 대형 변화 속 살아 숨 쉬는 군무와 그루브로 성장한 팀의 힘을 입증했다.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섬세한 제스처, 그리고 김지웅의 스페셜 MC 활약이 조화되며 무대는 한층 더 풍성해졌다.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 속에서, 멤버들은 환호와 땀, 진심 가득 담긴 표정으로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장면을 남겼다.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발매 직후 일주일 만에 151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6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음반,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랭킹에서 2위를, ‘아이코닉’은 빌보드 재팬 핫 샷 송 3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코닉’ 뮤직비디오는 5000만 뷰를 돌파했다는 집계가 나오며, 제로베이스원의 글로벌 영향력 또한 확연히 드러났다. 팬덤 ‘제로즈’와 함께한 이긴 순간마다 감동과 설렘이 교차했고,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진심은 통한다”는 믿음을 몸소 증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도 ‘네버 세이 네버’로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2일 ‘뮤직뱅크’에서 보여준 트로피 행진에 이어, 이들의 다음 발걸음이 케이팝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어떤 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