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유튜브 수익 고백”…70만원에 담긴 진심→출판사 대표의 무게와 웃음

밝은 인사로 시작한 박정민은 짧은 농담 속에도 진솔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내비쳤다. 출판사 대표로서의 책임감, 배우로서의 헌신,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꿰뚫는 냉철함이 각각의 고백에 묻어났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70만 원의 수익을 힘겹지만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는, 세금계산서와 직원 관리, 작지 않은 무게를 농담처럼 떠올렸다.

최근 17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과를 보였던 박정민은 러닝과 식이요법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자신의 변화에 대해 “쓸데없는 살이 금방 빠졌다”며 하루 10km, 때로는 20km까지 달리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건넸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조용한 자기관리, 그리고 조심스레 웃음 짓는 뒷모습이 더욱 큰 여운을 남긴다.

오는 9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얼굴’에서는 연상호 감독과 세 번째 협업을 펼친다. 박정민은 개런티 대신 “회식에 쓰시라”며 제작진을 배려한 에피소드로 따뜻함을 전했다. 적은 개런티에도 불구하고 좋은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진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연출자와의 유쾌한 문자 에피소드, 출판 수익의 어려움과 극복에 대한 담담한 미소까지, 다방면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박정민이 내비친 속내처럼, 작은 수익과 큰 무게 사이에서 배우로, 출판사 대표로 다양한 삶의 결을 들려준 시간이었다. 박정민은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평소와는 또 다른 솔직함으로 대중과 새로운 공감을 완성했다. 박정민의 행보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뉴토피아’에서도 블랙핑크 지수와의 케미로 계속 이어지고 있어 다음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