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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발레연습실 여름 속 고백”…투명한 미소→따스한 응원 쏟아진 순간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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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밝은 여름 오후, 배우 차정원의 얼굴에는 맑은 미소가 번졌다. 거울 앞에서 부드러운 조명에 드리운 차정원은 바닥에 깔린 요가매트 위 여유롭게 앉아, 자신만의 호흡을 깨끗하게 쌓아 올렸다. 파스텔 빛 레오타드와 짧은 스커트, 깔끔히 올려 묶은 머리는 한 장면의 영화처럼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다.
연습실 구석의 발레바와 정돈된 튀튀가 비치는 거울 너머로, 차정원은 익살스러운 자기 고백을 남겼다. “슈즈까먹고 안들고 다니는 애.”라는 문구와 함께 전해진 진솔한 사진은 소소한 장난기 속에서도 진심과 자유로움, 일상에 스며든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진짜 친근하다”, “너무 귀여운 발레리나”, “진심이 느껴진다” 등 따뜻한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평범한 순간마저 자신만의 매력으로 바꾸는 차정원의 투명한 모습에 모두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거듭해온 차정원은 이날 발레연습실에서 또 한 번 진정성 가득한 일상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무더운 여름날 속에서도 실수와 자유, 순수한 진심이 담긴 풍경이 팬들의 마음을 차분히 적셨다는 평이 잇따른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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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발레연습실#팬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