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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불금 셀카로 대기실 뒤흔든 에너지”…금발 카리스마→팬심 뜨거운 환호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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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뜨거웠던 금요일 오후, 대기실의 조명을 가르며 거울 앞에 선 김완선은 익숙한 듯 낯선 긴장감과 설렘을 얼굴에 담아냈다. 특유의 붉은 입술과 금발의 긴 머리카락, 매트한 텍스처의 가죽 재킷까지 어우러지며 한층 강렬한 카리스마가 흘러넘쳤다. 김완선은 스스로 “불금입니다 하이로사와 함께 불태우시죠~”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금요일 만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그대로 언어에 녹여냈다.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언제나 레전드다”, “불금엔 역시 김완선”, “빛나는 무대 기대한다” 등 열띤 반응으로 응답했다. 시크한 자태와 대비되는 미소, 바로 무대를 향해 내딛을 듯한 준비 태도는 보는 이로 하여금 한 주의 피로가 풀리는 듯한 묘한 해방감을 안겼다. 소박한 골드 네크리스와 치명적인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셀카에, 김완선을 향한 추억과 기대가 한껏 고조됐다.

최근 김완선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여전히 뜨겁고 변함없는 열정, 그리고 솔직한 자기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팬들은 과감함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김완선의 변치 않는 아우라에 다시 한 번 감탄을 보내며, “완선 매직”의 세월을 넘는 위력을 실감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김완선의 다음 무대와 하이로사와 함께하는 불금이 팬들에게 어떤 새로운 감동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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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불금#하이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