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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생명의 탄생 현장…박수홍·양세형, 진정성 울림→가족 의미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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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생명의 탄생 현장…박수홍·양세형, 진정성 울림→가족 의미 재발견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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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생명의 순간을 고스란히 안방에 전달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방송가에 신선한 파문을 일으켰다. 출산의 고통과 감격이 교차하는 현장에 직접 동행하며 박수홍과 양세형은 새 생명을 맞이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전했다. 출산이라는 특별한 문턱 앞에서 누구나 느끼는 두려움과 감동, 그리고 가족이 된다는 벅찬 순간이 시청자의 마음에도 고요히 스며들었다.

 

국내 최초 출산 버라이어티로 주목받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심각한 사회문제 속에서, 프로그램이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포착해 의미 있는 울림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은 현장성 있는 접근과 진정성 어린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했고,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장르적 신선함과 따뜻함으로 그려냈다.

“국내 최초 출산 버라이어티”…‘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방송가 기대 집중
“국내 최초 출산 버라이어티”…‘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방송가 기대 집중

연출을 맡은 김준 PD는 "팍팍한 시대에 모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더욱 깊은 감동의 순간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수홍과 양세형 역시 각 가족의 출산 스토리에 진심을 담아 친근하게 다가가,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펼쳐진 출산 현장이 가족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했다는 평가와 함께, 방송 이후 사회적 연대와 응원이 이어지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올 하반기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수홍, 양세형의 섬세한 진심과 또 한 번 더해질 감동의 이야기가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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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가태어났어요#박수홍#양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