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열애 고백과 해명 사이”…안수민 오해→일반인 여자친구 존재에 쏠린 시선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 빠니보틀이 사랑을 향한 솔직한 고백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따스한 유쾌함을 나누던 빠니보틀은, 최근 자신의 열애 사실을 밝히는 동시에 단단한 심경을 전했다. 밝은 미소와 함께 시작된 방송은 연인과의 인연이 어떻게 공개됐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반된 오해와 해명, 서로를 향한 건강한 존중까지 농밀하게 담아냈다.
빠니보틀은 "사실 별 거 아니다. 원래 굳이 감출 일이 아니었다"며 담담히 입을 열었다. 태어난김에세계일주 시즌4 촬영 현장에서 우연히 공개된 연애 에피소드에 대해 그는 "점 보러 갔을 때 딱 걸렸다. 편집을 부탁할 수도 있었지만, 당황하는 내 모습이 재미있게 나왔다더라.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톱 연예인도 아닌데 고의로 숨길 필요가 없었다"며 시종일관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빠니보틀은 여자친구에 얽힌 여러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해명했다. 그는 "요즘 기사에 예전 소개팅 방송에서 안수민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오르내리면서 오해가 생겼다"라며, "여자친구는 완전히 일반인으로, 이 업계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에 안수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오빠 솔로 탈출 축하해. 나도 곧 따라갈게. 부디"라며 따뜻하고 솔직하게 응원, 의혹을 일축했다.
유튜브와 방송을 오가며 쌓아온 신뢰와 자연스러운 소통 속에서 빠니보틀은 "누군가의 봉사에 동참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런 계기가 때론 웃음을, 때론 진솔한 나눔을 주었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봉사활동 현장에서도 연인과 사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이 같은 이야기는 공식 SNS와 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진심 어린 언어로 전해졌다.
1987년생으로 유튜브 구독자 247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빠니보틀은 지난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 출연 내내 꾸밈없는 입담과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태계일주4’는 지난 6월 29일 8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많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