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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주방서 터진 달콤한 유머”…사랑꾼 일상에 따스함 번져→신혼 속 진짜 행복은 어디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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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주방서 터진 달콤한 유머”…사랑꾼 일상에 따스함 번져→신혼 속 진짜 행복은 어디서 올까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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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스며든 주방에서 심현섭과 정영림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일상을 적신다. 설거지 소리와 얼마쯤은 익숙하지만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 농담 사이로, 신혼의 설렘 대신 깊고 진한 애정이 파문처럼 번진다.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영상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풍경은 감출 수 없는 사랑꾼의 면모로 가득 채워졌다.

 

심현섭이 설거지에 몰입한 채 정영림의 물음에 익살스럽게 답을 건네는 모습, 그리고 발마사지와 자장가까지 예고하는 다정함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다정하게 건넨 “지금은 설거지하고, 좀 있으면 발마사지 해주고 자장자장도 해줄 것”이라는 심현섭의 말에서는 부부의 일상이 어떻게 사랑과 유머로 버무려지는지 절로 느껴졌다.

“심현섭 주방서 터진 달콤한 유머”…사랑꾼 일상에 따스함 번져→신혼 속 진짜 행복은 어디서 올까
“심현섭 주방서 터진 달콤한 유머”…사랑꾼 일상에 따스함 번져→신혼 속 진짜 행복은 어디서 올까

주방을 울린 심현섭의 큰 목소리에는 오해마저도 유쾌하게 녹아든다. 정영림이 “왜 화났냐”고 묻는 순간, 심현섭이 “화 안 났다. 멀어서 큰 소리로 말한 것”이라며 농담을 던진 뒤 다시 진지하게 배려를 드러내며 “아침에 새벽에 깨면 이불 덮어주고, 치약 짜주고, 아침도 해주고,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 과일도 깎아준다”고 밝혔다. 그의 말은 단순한 허풍이 아니었다. 심현섭 스스로도 “이거 설정 아니다. 진짜로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소박하게 전했다.

 

정영림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내가 신생아냐”고 되물었고, 심현섭은 “아니다, 인큐베이터”라며 답했다. 이 부부의 대화 속에는 일상적인 일이 곧 애정의 표현임을 보여주는 따뜻한 결이 자리 잡았다. 심현섭이 11세 연하의 영어학원 강사 정영림과 결혼한 이후, 둘만의 공간은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진심과 센스 있는 위트로 채워지고 있다.

 

설거지, 발마사지, 아침 준비까지 이어지는 그의 배려에는 오랜 연인의 감정만이 아닌, 함께 웃으며 쌓여가는 부부만의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그들은 신혼의 깊은 울림을 이어간다.

 

‘정영림심현섭’ 유튜브 채널에 담긴 이들의 소소한 일상은 바쁜 세상 속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위로를 안긴다. 남다른 배려와 유쾌한 대화, 그리고 정직하게 흘러가는 사랑의 시간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 심현섭과 정영림 부부의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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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정영림#정영림심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