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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녘 물든 변진섭 노래”…전국투어의 설렘→도시마다 새 추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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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녘 물든 변진섭 노래”…전국투어의 설렘→도시마다 새 추억 예고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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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한 저녁빛 속에서 변진섭의 목소리는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며, 잔잔한 감동을 건네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기타를 어깨에 둘러맨 채 마이크 앞에 선 변진섭의 모습은 오랜 시간 음악을 사랑해온 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롭고 진실한 여운을 남겼다. 따뜻한 셔츠와 재킷, 환한 미소 머문 눈빛은 대중과 노래 사이의 벽을 허물며 어느새 일상의 한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전국투어 콘서트 이미지는 노을 물든 도시를 배경으로, 변진섭의 부드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평온한 추억을 더 깊게 다져주었다. 장안대학교, 천안시청, 익산예술의전당, 가빈아트홀, 양산문화예술회관, CJB미디어센터, 구리아트홀, 이천아트홀, 복사골문화센터, 인천서구문화회관 등 각 도시를 순회하는 공연 일정이 섬세하게 안내됐고, 팬들의 마음속에 여운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저물녘 물든 노래 속에서”…변진섭, 순수 감성→전국을 물들이다
“저물녘 물든 노래 속에서”…변진섭, 순수 감성→전국을 물들이다

변진섭이 전한 진심 어린 안내글에는 전국을 누벼 음악으로 소통하겠다는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 속, 그는 무대마다 변함없는 기타와 헤드셋, 단정히 정돈된 헤어스타일로 음악적 진솔함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뮤지션답게 정갈한 복장은 초여름 설렘을 전하며, 변천사 시즌2 투어의 새로운 풍경을 예고했다.

 

팬들은 “공연을 기다려온 시간만큼 설렘이 커진다”, “음악으로 채워질 여름이 기대된다”, “진심 어린 목소리를 꼭 현장에서 듣고 싶다”는 응원으로 화답하며 투어의 시작을 함께 하고 있다. 변진섭 역시 변화와 섬세함이 더해진 이번 공연들을 통해 각 도시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성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변진섭의 투어는 여름과 가을을 가로지르며 클래식한 감동과 새로운 무대의 설렘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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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전국투어콘서트#변천사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