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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2세 꿈꿨지만 현실 직격탄” … 편스토랑 가족, 웃음 속 뼈 있는 한마디→솔직 고백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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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2세 꿈꿨지만 현실 직격탄” … 편스토랑 가족, 웃음 속 뼈 있는 한마디→솔직 고백 순간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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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화기애애한 저녁 식탁 위에서 세대를 잇는 미래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김재중은 본가를 찾아 가족들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하며 오랜만의 가족 모임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둘째 누나의 아들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집안 전체에 축하와 설렘이 번지는 순간이 담겼다.

 

김재중은 조심스레 "딸 셋, 아들 둘 정도면 좋겠다"며 자신의 2세 계획을 밝혔고, 솔직한 대답 끝에 가족들은 유쾌한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붐 역시 “이 방송 나가면 결혼 사망선고 아니냐”며 장난스레 말을 건넸고, 예지는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하지만 다섯 자녀를 꿈꾸던 김재중의 계획은 부모님의 현실적인 일침에 잠시 머쓱함으로 바뀌었다. 부친은 "지금 나이에 다섯을 어떻게 낳냐, 여자가 있어야지"라고 단호히 말했고, 모친 또한 "장가를 가야 아이를 낳지, 아직 장가를 안 갔는데 60, 70까지 낳을래"라며 한 번 더 직설적인 조언을 건넸다. 수줍음 섞인 김재중의 표정과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저녁 식탁의 온기가 진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대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족의 사랑과 현실에 대한 유쾌한 진단이 교차한 이날 방송은 웃음과 진심이 어우러진 따뜻한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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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신상출시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