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변동성 속 소폭 하락”…코스피 시총 91위 유지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9월 16일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이수페타시스는 이날 오후 2시 7분 기준 76,2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77,000원) 대비 1.04% 하락한 수치다.
개장가는 76,900원, 장중 한때 77,8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저 75,200원까지 밀렸다. 이날 총 1,341,351주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026억 9,500만 원에 달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5조 6,011억 원으로 91위에 자리하고 있다. 투자지표 측면에서 PER(주가수익비율)은 49.54배로, 동일 업종 평균치인 68.33배보다 낮다. 배당수익률은 0.19%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 동향에서는 전체 상장 주식 수 73,409,219주 중 20,397,580주가 외국인 보유분으로 파악되며, 외국인 소진율은 27.79%다. 이에 따라 대형주 중심의 수급 흐름과 외국인 매매 움직임이 향후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증권가에서는 이수페타시스의 실적 추이와 글로벌 시장 반도체·IT 업황 사이의 연계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업이익 성장세 지속 여부와 외국인 수급 방향이 주가 변동성에 미치는 파장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변동성 확대 국면 속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과 함께 업종 내 평균 가치와의 갭이 좁혀질지 여부, 외국인 추가 매수세 등을 주요 변인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장중 흐름이 중장기 수급 변화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