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4년 연속 MC 아우라”…가요대전, 여름 폭발적 존재감→차세대 아이콘 예감
밝은 에너지와 당당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안유진이 다시 한 번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가요대전’ MC로 4년 연속 선택된 그의 여름은, 이전과는 또 다른 농도와 여운을 남기며 무대 위 진정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다양한 재능을 아낌없이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생생한 무드를 전했다.
안유진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의 메인 MC 자리에 올랐다. 첫 도전이었던 2022년부터 2023년, 2024년, 그리고 올해 여름까지 끊임없이 선택받으며 통산 다섯 번째로 가요대전 무대를 진두지휘했다. 누구보다 부드럽고 자신감 있는 진행으로 여름 축제의 설렘을 장악한 그는, 방송 내내 풍부한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멘트로 MC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무대에서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시청자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치열한 준비와 무대에 대한 깊은 애정이 섬세함까지 더하며, 또 한 번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순간을 완성했다.
아이브의 리더답게 무대 밖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다. 최근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는 자연스러운 케미와 순발력으로 예능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안유진은, 정규 앨범 수록곡 ‘히로인’의 직접 작사로 음악적 실력까지 증명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서는 음향 송출 문제에도 침착하게 대처, 프로다운 면모로 현장과 팬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아이브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안유진이 이번 ‘가요대전’에서 펼친 진솔한 에너지와 자신감은, K팝 차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브는 현재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할 새 앨범 준비에 집중 중이며,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팬들과 만나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