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 거울 셀카 속 여름이 흐른다”…몽환적 눈빛에 반짝인 일상 감성→팬 시선 몰입

유월의 맑은 빛이 감돌던 늦은 오후, 그룹 AB6IX 멤버 이대휘가 누구의 간섭도 닿지 않는 거울 앞에서 조심스럽게 일상을 담아냈다. 잡음 하나 없이 내려앉은 햇살과 함께, 이대휘 특유의 또렷한 눈빛이 거울에 고스란히 반사됐다. 정갈하게 정리된 머리카락에 무심한 듯 펼쳐진 표정은 계절의 청량함과 몽환 사이를 흐르듯 오가며, 보는 이들에게 감정의 깊은 잔상을 남겼다.

사진 속 이대휘는 연청 티셔츠와 밝은 데님 팬츠로 여름 맞춤의 산뜻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티셔츠 전면에 배치된 강렬한 레터링과 검은 벨트, 실버 소재의 팔찌와 반지, 목걸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일상 속 세련됨을 더했다. 이마를 닿을 듯한 짧은 앞머리와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헤어스타일은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실내 공간임에도 이대휘는 한 컷의 셀카만으로 젊은 에너지와 생기를 공간 전체에 채워 넣는다. 거울 뒤로 스며든 자연광과 소탈함은 그 어떤 화려한 무대보다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어떤 설명도 없이 오로지 사진만 올려진 그의 SNS에는 수많은 팬들이 “일상도 특별하다”, “청량감이 가득하다”, “여름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시선을 붙드는 이대휘의 분위기에는 시크함과 편안함이 동시에 녹아들어, 일상마저도 화보처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시선을 피하지 않는 진지한 눈빛이 화면 너머의 이들에게 잔잔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이대휘는 다양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감성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번 거울 셀카에서도 별다른 포즈 없이 자연스럽고 소탈한 분위기를 연출,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여름날의 이대휘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