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시청률 단숨에 7% 돌파”…임윤아, 이채민 불꽃 케미→10% 벽 넘나
‘폭군의 셰프’가 TV 앞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저녁을 선사하며 지난 밤 7.6%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 임윤아와 이채민의 색다른 조합이 식탁 위의 따스한 온기처럼 극 속에 스며들었다. 점차 짙어지는 서사에 시청자들은 진한 여운을 느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7.6%를 기록한 ‘폭군의 셰프’는 2회차보다 1%포인트 상승하며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의 4.9%에서 시작된 안정적인 상승 곡선은 세 번째 회 만에 7%를 단숨에 넘기는 도전에 성공했다. 더욱이 입소문과 기대가 맞물리며 이야기의 힘이 한층 단단해졌다.

특히 임윤아와 이채민의 유쾌하면서도 단단한 호흡, 박국재 작가의 원작 서사를 효과적으로 녹여낸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두 배우의 입체적인 감정선과 서로 물드는 시선, 그리고 스토리가 어우러지며 휘몰아치는 감정의 결이 깊어진다. 정교하게 짜인 스토리에 캐릭터의 내적 성장이 더해져 감동 지수를 높였다.
반전의 재미와 따뜻한 위로가 공존하는 ‘폭군의 셰프’가 세 번째 회 만에 이뤄낸 7% 돌파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방송 이후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에는 명장면을 재생산하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고, 다음 회 10%대 고지 진입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폭군의 셰프’는 앞으로 남은 12부작 미니시리즈의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박국재 작가의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폭군의 셰프’는, 현재 티빙과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