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우서하로 스며든 눈빛”…촬영장 반려견 포옹→새 여정 시작에 설렘 번진다
정돈된 블랙 수트와 자연스럽게 넘긴 헤어 스타일이 무심한 듯 단정하다. 나인우는 흐르는 조명 아래 반려견과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본다. 그에게 기대어 앉은 하얗고 포근한 반려견은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밝고 차분한 기운을 더한다. 스튜디오 배경은 담담하지만, 두 존재 사이에 맺힌 온기만큼은 멀고 한적한 여름 저녁처럼 아련하면서 쉽사리 잊히지 않는다.
사진 속 나인우의 표정에는 담백함과 설렘이 교차했고, 반려견의 따스한 눈길은 이 순간을 더욱 순수하게 비춘다. 촬영현장에서 색다른 근황을 전한 그는 자신만의 우서하 캐릭터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우서하입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tbs에서 첫 방송이 시작됩니다. 한국에서는 티빙을 통해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에는 설렘과 책임감이 담겨 있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밝히는 나인우의 일상과 새 역할 소식에 진심 어린 환호를 보냈다. 촬영장 너머에서 전해지는 평온한 미소와 반려견과의 특별한 교감은 잔잔한 위로가 됐다. 일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순간들, 나인우의 편안함과 진지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이번 근황은 그만이 가진 여유와 따뜻함을 더 깊이 각인시킨다.
이에 따라 새 작품을 준비하는 나인우의 마음에는 팬을 향한 고마움과, 우서하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대가 엿보였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표정은 프로페셔널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편안함을 전달했다. 여름이 오듯 조용히 다가온 그의 변화에 시청자는 한층 더 깊은 공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인우가 우서하로 새롭게 등장하는 이번 작품은 2025년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t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티빙을 통해 매주 수요일 밤 11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