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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2025 멧 갈라서 터진 진심”…무대 뒤 멤버들→눈물 섞인 대화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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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드러낸 2025 멧 갈라의 무대 뒤편은 화려함 너머 한없는 긴장과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채워졌다.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드레스가 몸에 붙을 만큼 고군분투하며 완성한 ‘Messy’의 M/V 장면은 로제의 진심과 프로페셔널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많은 이목이 쏠렸던 2025 멧 갈라를 앞두고, 로제는 경험이 쌓인 만큼 더욱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첫 경험에 비해 짧은 치마와 불편함이 덜해졌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완성했다는 소회도 전했다. 무엇보다 멧 갈라 애프터 파티에서 로제와 블랙핑크 멤버들은 무대의 무게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나눴다. “멧 갈라 너무 많이 긴장됐다는 얘기를 엄청 했다”며 서로를 다독이고 위로한 이야기는 멋짐 뒤에 감춰진 진짜 가족 같은 유대를 보여준다.

제니, 리사와 함께했기에 무대 위에서조차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공연장을 찾아온 제니의 따스한 응원에 한결 힘을 얻었다는 에피소드도 화제다. 로제는 “멤버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 있어서 다행이다”고 언급하며 블랙핑크라는 이름이 가져다준 든든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로제는 솔로로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신곡 '뛰어(JUMP)'를 발표하며 완전체로 화려하게 돌아왔고, 'DEADLINE' 월드 투어 콘서트로 전 세계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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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로제#멧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