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미니앨범 실물공개”…새벽빛 거리에 번지는 자유→팬들 기대심장 울렸다
어둠이 짙게 물든 도시의 길목, 김완선의 모습이 새로운 앨범과 함께 한껏 빛났다. 그의 당당함과 과감함은 골목을 가득 채우며 일상의 지루함마저 깨뜨리는 듯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미니앨범의 케이스를 손에 든 김완선의 눈빛에는 자신만의 음악에 대한 확신과 다시 시작하는 설렘이 생생하게 맺혀 있었다.
사진 속 김완선은 검은빛 민소매와 강렬한 표정으로 도시의 밤을 가로질렀다. 그의 어깨와 팔에 적힌 앨범명에서 쏟아부은 노력과 사랑이 자연스레 드러났고, 희미하게 번지는 거리 풍경과 무심하게 스쳐 지나가는 군중까지도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독주에 힘을 보탰다. 차갑기도 하고 낭만적이기도 한 여름밤 공기 속에서 김완선은 존재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공개한 글을 통해 “Hi Rosa 이번엔 미니 앨범을 만들어 봤습니다. 신곡 2곡과 리믹스 3곡 '오늘밤' '리듬속의그춤을'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전 새로운 느낌이라 맘에 드는데 여러분들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출퇴근길을 저의 미니앨범과 함께 해주세요~”라며 신곡의 탄생과 기존 곡에 덧입힌 새로움을 전했다. 오랜 팬들에게도 익숙하면서 색다른 리믹스와 새로운 수록곡은 기대와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팬들 역시 다가오는 여름밤, 김완선의 음악으로 초여름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 팬들은 “새로워서 좋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뜨거운 응원과 꾸준한 지지를 보냈고, 김완선의 변치 않는 스타일과 도전하는 자세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감각적인 밤의 풍경과 강렬한 음악이 어우러진 미니앨범의 공개는 오래도록 그의 음악 여정에 큰 자취를 남길 예정이다.
이번 미니앨범은 김완선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도시적인 감성이 한데 어우러져, 또 한 번의 음악적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신곡과 리믹스가 한데 어울린 음악 선물은 다가오는 여름밤마다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물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