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노란빛 스튜디오서 여름 품다”…화사한 자유→청량 미소에 시선 집중

햇살 가득 내리쬐는 한낮, 설하윤은 새로운 계절을 온몸으로 노래하듯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노란빛 배경과 어우러진 흑갈색 머리카락, 자유롭게 풀어낸 자연스러운 제스처는 여름의 청량한 위로를 전했다. 설하윤만이 만들어내는 따스한 미소는 그 자리에 머무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동을 남겼다.

작은 스튜디오 안, 라디오 골든마우스 어워드의 현판이 걸린 벽 앞에 선 설하윤은 단정하면서도 특별한 기운을 한껏 펼쳤다. 스트라이프 민소매, 연청 플레어 팬츠, 은은히 빛나는 실버 힐로 이뤄낸 스타일링은 누구보다 젊고 자유로운 여름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손끝에 모아진 환한 손하트와 눈빛에서 번지는 미소는 현재의 감성과 과거 라디오의 기억을 함께 불러 일으켰다.

따로 설명이 없어도 스포트라이트처럼 돋보였던 설하윤 특유의 플로우, 사진 속 그녀의 편안한 표정과 포즈만으로도 쉽사리 공감의 무드가 완성됐다. 짧은 순간에 담긴 생기와 자연스러움은 일상적인 공간을 특별한 여름의 한 장면으로 바꿔놓았다.

팬들은 자신의 감정마저 비춘 듯 “여름과 꼭 닮아 밝고 산뜻하다”, “스튜디오 속 빛나는 존재감, 무대 밖 설하윤도 매력 만점”과 같은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무엇보다 전보다 한층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새로워진 표정에서 그녀의 다가올 변화와 성장의 서막이 읽혔다.

여름의 정점에 선 설하윤의 환한 미소와 밝은 무드는 스튜디오를 넘어서 팬들의 마음에도 오래도록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