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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다짐”…박세리, 라이프플러스 손잡고 유소년 골프→세계 무대 꿈 심는다
스포츠

“미래를 여는 다짐”…박세리, 라이프플러스 손잡고 유소년 골프→세계 무대 꿈 심는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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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책임감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박세리희망재단과 라이프플러스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터전이 마련된 셈이다.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세대 전환의 희망이 고스란히 퍼져나갔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는 16일 서울에서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박세리 이사장과 박찬혁 전무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유소년 골프대회 주최, 체계적 훈련 지원, 다양한 육성 활동을 약속했다.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한화 라이프플러스-박세리 재단 공동 추진 / 연합뉴스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한화 라이프플러스-박세리 재단 공동 추진 / 연합뉴스

박세리 이사장은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위해 유망주들이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유소년 선수 한 명 한 명이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박찬혁 전무 역시 “스포츠가 품은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다”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경쟁하고 소통할 기회를 유소년들에게 제공하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실제로 라이프플러스와 박세리희망재단이 주최하는 유소년 골프대회 및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글로벌 경험과 자기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눈길을 끄는 건 자선 골프대회다. 오는 10월 2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에 맞춰, 두 기관은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유망주 육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골프 꿈나무들은 세계 무대를 향한 구체적 디딤돌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얻게 됐다.  

 

한편, 새로운 시대의 골프 꿈나무를 응원하는 움직임은 점점 더 넓게 확산되고 있다. 자그마한 희망의 씨앗이 싹트는 현장엔 언제나 박세리의 진심, 그리고 라이프플러스의 뚝심이 함께한다.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위한 자선대회와 훈련 지원 프로젝트는 10월 21일 개막하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함께,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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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라이프플러스#유소년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