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SNS 오픈”…KBL 프렌즈, 농구팬과 일상 소통→이모티콘 출시 예고
농구장 밖에서도 팬들의 일상이 케이비엘 프렌즈와 더 가까워졌다. 농구의 생동감을 품은 여섯 캐릭터가 새롭게 SNS에 등장하며, 케이비엘 팬들은 이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캐릭터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다. 이모티콘 등 다양한 콘텐츠 출시 예고에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케이비엘은 케이비엘 프렌즈 전용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케이비엘 프렌즈는 리그 출범 25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캐릭터 브랜드로, 크블몽, 농곰이, 블린, 바스래빗, 공아지, 공냥이 등 농구 포지션과 동물이 어우러진 여섯 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 캐릭터는 케이비엘 관련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될 뿐 아니라, 젊은 팬층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공식 SNS 채널에서는 각 캐릭터의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가 주 2~3회 업로드될 예정이다. 여기에 캐릭터 기반의 월페이퍼, 신규 굿즈, 깜짝 소식 등 신선한 정보가 빠르게 전해진다. 구독자를 대상으로는 깜짝 이벤트, 퀴즈 등 팬 참여형 프로모션도 마련돼, 팬들이 직접 소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이 열릴 전망이다.
아울러 2025-2026 시즌 개막과 함께 케이비엘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출시가 예고됐다. 여기에 더해 신인 캐릭터 공개 등 또 다른 특별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어서, 캐릭터의 성장과 이야기가 팬들의 손끝에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비엘 관계자는 “팬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다양하고 신선한 콘텐츠로 케이비엘 농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커다란 경기장 밖, 이름모를 캐릭터 친구들이 일상이 된 풍경은 팬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한다. 새로운 SNS 계정의 문을 연 케이비엘 프렌즈의 이야기는 앞으로 농구팬들의 일상에 아기자기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