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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유튜브 복귀로 안긴 솔직한 속마음”→장기 공백 끝 붉어진 눈빛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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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유튜브 복귀로 안긴 솔직한 속마음”→장기 공백 끝 붉어진 눈빛에 시선 집중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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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가 오래 머물렀던 영상 속 정유미는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에게 특유의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에서 3개월여 만에 자신의 일상과 내면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빗방울이 내리는 듯한 담담함 속에서도 여운 짙은 목소리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정유미는 팬들에게 잠시 멀어졌던 시간 동안 축구 관람, 자격증 공부, 여행 등 소소한 근황을 전했다. 축구 지도자 자격증 도전은 한때 제작진과 함께 준비했으나 잠정 중단했음을 밝혔고, 언젠가 꼭 이루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팬들과의 소통이 길어지며 지켜졌던 침묵의 시간에 대해 “보고 싶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나 모르겠다”고 말한 정유미는 갑작스러운 복귀에 쑥스러움과 용기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심경도 감추지 않았다.  

정유미, 유튜브 복귀로 안긴 솔직한 속마음
정유미, 유튜브 복귀로 안긴 솔직한 속마음

유튜브 제작 시스템에 변화가 있었다는 그는, “당장의 조회수보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긴 호흡의 진정성을 택했다. 재충전의 시간 끝에 자유로운 방향 속 새롭게 다가서는 의지를 내비치며,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일상을 약속했다. 목소리 너머로 전해지는 그의 호흡엔 방황 끝 새로워진 각오와 여유가 함께였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 2020년부터 가수 강타와 공개 열애 중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영상으로 유튜브 ‘그 유미 말고’ 채널을 다시 연 만큼 앞으로 더욱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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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그유미말고#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