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현진·d4vd 맞닿은 감성”…‘Always Love’ 컬래버→전 세계 음악 신드롬
처음엔 적막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Always Love featuring Hyunjin (Stray Kids)’가 서서히 펼쳐지자 현진의 남다른 목소리와 d4vd의 섬세한 감정이 맞닿으며 공간을 가득 채웠다. 숨겨진 이야기들이 음색과 감정선을 따라 차분히 펼쳐지던 이 순간, 두 아티스트의 목소리는 새로운 공명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 속에 미국 싱어송라이터 d4vd와 손잡고 특별한 협업을 완성했다. 27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 디지털 싱글 ‘Always Love featuring Hyunjin (Stray Kids)’는 서정적인 선율과 진솔한 감성이 긴 호흡으로 아름답게 아로새겨졌다. 사랑의 깊이와 관계의 미묘한 변주를 그린 가사는, 점층적으로 쌓여오는 대화와 함축적인 질문으로 듣는 이의 감각을 두드렸다.

특히 곡 후반으로 갈수록 현진 특유의 유려한 보컬과 d4vd만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어우러지며, 리스너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이 기대하던 조합이 실제로 만나자 SNS와 전 세계 커뮤니티에는 두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을 향한 심장 뛰는 반응이 잇따랐다. 신곡은 d4vd의 세련된 음악적 세계관에 현진만의 매혹적 감각이 더해져, 전에 없는 새로운 감정의 흐름을 탄생시켰다.
이 곡의 의미는 단순한 피처링을 넘어 음악을 통해 다가선 신뢰와 교감, 서로 다른 경계에서 출발한 두 사람의 용기 어린 만남에 있다. 여운 깊은 비트와 진심 어린 무드는, 사랑과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가슴에 각인시켰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현진이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6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룹의 이름을 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로 북미 각지에서 13회의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 여운은 29일 토론토 무대를 끝으로 북미를 넘어 유럽 여러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라 음악 팬들의 설렘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매혹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 그리고 두 뮤지션의 뜨거운 믿음으로 빚어진 ‘Always Love featuring Hyunjin (Stray Kids)’는 현재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의 행보가 세계 음악 시장에 어떠한 파문을 일으킬지,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