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성수 갤러리아포레 90억 질주”…연예인 부동산 신화→이찬의 또다른 굵직한 한 획
세븐틴 멤버 디노, 본명 이찬의 새로운 선택이 이목을 이끌었다. 사랑과 음악의 무대 위에서 늘 열정을 펼친 디노가 이번엔 서울 성수동의 상징적인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에 90억 원을 들여 한 세대를 품에 안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고요한 도시의 굵직한 빌딩 숲 한 가운데, 그가 남긴 새로운 흔적에 팬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씁쓸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거래는 전용면적 195㎡, 신고가에 해당하는 거래로 기록됐다. 디노가 공식적으로 소유권 이전을 마친 ‘갤러리아포레’는 연예인과 셀럽들에게 프라이빗한 아지트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배우 한예슬, 김수현, 가수 지드래곤, 방송인 장영란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인물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어 일명 '연예인 아파트'라는 별칭도 얻었다. 강남과 강북이 교차하는 서울숲 바로 옆에 위치한 만큼, 자연의 위로와 도시의 활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함도 더한다.

공개된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시중은행 근저당권 61억6천만원이 설정돼 있으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 금액의 110~120% 수준임을 감안할 때, 디노는 약 56억 원 안팎의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수동 1가의 역대 최고 분양가 단지답게, 분양 당시부터 3.3㎡당 평균 4,535만원이라는 기준을 세우며 명품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뚝섬역, 서울숲역과 도보 5분 내외로 접근 가능한 탁월한 교통과,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매력 역시 이번 선택의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사생활 보호는 물론, 230가구 규모의 단일 건물 안에서 프라이버시와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이곳에, 세븐틴 디노가 발을 들이면서 또 하나의 연예인 부동산 신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는 디노의 라이프스타일은, 대중과 팬들의 새로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