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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눈꽃빙수콩국수, 미각을 깨우다”…화성 직장인 심장을 적신 이유→여름 끝자락 궁금증 집중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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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에 지친 하루, SBS ‘생방송투데이’는 동탄과 화성 일대 직장인들에게 차가운 감동을 전하는 눈꽃빙수콩국수로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했다. 두부 한 점이 품은 부드러움, 직접 갈아 올린 콩국물 위에 소복이 올려진 눈꽃빙수가 한 그릇 가득 담기며,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까지 누구나 잠시 내려놓게 만들었다.
이날 ‘맛있는 퇴근’ 코너에서는 “오늘은 빙수 콩국수”라는 문구처럼, 더위와 피로를 푸는 얼음 한 조각의 특별함을 보여준 눈꽃빙수콩국수 맛집이 큰 주목을 받았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두부요리 전문점은 여름철 콩국수뿐 아니라, 두부미식한상, 매콤순두부, 들깨순두부, 자연순두부, 들기름두부부침, 우대갈비, 갈비살구이 등 풍성한 메뉴로 유혹했다. 능동, 동탄 곳곳을 지나치는 바쁜 퇴근길에도 잠시 들르게 되는 이곳만의 아늑함이,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졌다.

3788회를 맞은 ‘생방송투데이’는 이번 회차에서 캠핑장, 외국인의 밥상, 레스토랑 투어 등으로 다채로운 삶의 맛을 포착하며 시청자에게 익숙한 일상 속 특별함을 전달했다. 감각적인 편집과 색다른 테마 구성이 쌓은 서사가, 매 순간 평범함을 새로움으로 바꿔주었다.
오랜 날의 온기가 켜켜이 쌓인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 6시 55분,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 한 끼의 기억을 다시 한번 안길 예정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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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눈꽃빙수콩국수#화성동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