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사옥 시작은 고물상”…최화정 호기심에 담긴 70억 성장의 실체→닿을 듯 아득한 성공 서사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 송은이는 고요한 여유와 자신만의 결을 품은 공간으로 최화정을 초대했다. 카메라에 담긴 두 사람 사이에는 오래 쌓인 신뢰만큼이나,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크고 작은 고백들이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송은이의 독립과 사옥, 그리고 그 공간에 담긴 시간의 의미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울림을 안겼다.
송은이가 처음 주목한 그 자리는 고물상이었다. 해가 잘 들어오는 작은 땅, 그리고 ‘왜 이 자리에 고물상이 있을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동경은 현실이 돼 어느덧 사옥으로 변모했다. 송은이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옥을 지은 케이스지, 대박을 노리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고 담담히 털어놓았다. 그러나 작은 선택과 신중한 계획은 5년 만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결과를 만들었다.

최화정이 “빌딩도 버젓이 있고 그 가치를 누구보다 먼저 본 점이 멋지다”고 감탄하자, 송은이는 지나간 시간과 주변의 풍경들을 떠올렸다. 콘텐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의 터전이 된 이 건물은 2020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 상암동 일대 다섯 필지를 50억 원대에 매입하며 시작됐다. 2022년 완공 이후 차곡차곡 채워진 공간은 이제 시세만 157억 원, 70억 원을 웃도는 차익으로 성장했다. 송은이는 “은행 거라서 상관없다”고 웃어 보였지만, 이 한마디엔 지난 5년, 다양한 고민과 결단이 잠겨 있었다.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 그리고 예기치 않은 성장의 기록. 송은이와 최화정이 오가는 대화는 재테크 이상의 인간적인 온기와 응원을 품었다. 감성의 결이 진하게 남은 그 집들이 현장은 젊은 세대와 중년 모두에게 ‘성공’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남겼다.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서 송은이와 최화정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이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의외의 감동과 재테크에 대한 새로운 자극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