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감소로 주권매매거래정지”…디와이디, 투자자 주의령

디와이디(219550)가 자본감소를 사유로 2025년 9월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주권매매거래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번 조치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37조 및 관련 세칙에 의거해 이뤄졌으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와이디 보통주의 주권매매는 9월 18일 15시 32분부터 당일 장 종료 시까지 정지된다. 회사는 “코스닥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 제26조에 따라 매매거래 재개일의 장개시 전 시간외매매는 성립되지 않는다”며, 투자자들에게 향후 일정과 정지 사유를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투자자들은 주권매매거래 재개 시점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보유 종목의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는 이번 자본감소에 따른 거래정지가 투자심리 및 시장 내 유사 사례의 경계감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본감소가 진행된 후 주식 거래가 정지될 경우, 자본 구조 변동 위험과 주주가치 하락 가능성을 함께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거래소 당국은 이번 조치가 자본감소에 따른 공식적인 후속 절차임을 재차 강조하며, 투자자 피해 예방과 시장 안정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향후 디와이디의 매매거래 재개 시점과 추후 자본 구조 변화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