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에도 멈추지 않는 짙은 성장”…이준혁·서현우·오대환, 평범한 출근길에 깃든 인생 반전→2026년 티빙에 쏟아진 기대
무채색으로 물든 회사 안, 이준혁이 걸어가는 출근길에는 오늘도 소소한 온기가 번진다. 평범함의 끝에서 어느 날 찾아온 로또 1등 당첨이라는 기적, 하지만 그는 내일도 어김없이 초침 따라 책상 앞에 앉는다. 변함없을 것 같던 일상에 스며든 작은 떨림, 그 속에서 이준혁은 새로운 미래를 마주한다.
티빙이 새롭게 선보일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 당첨’이라는 특별한 사건 앞에서도 평온하게 출근을 이어가는 영업5팀 팀장 공은태의 현실 속 성장기를 그린다. 원작 웹소설의 따스한 감성을 고스란히 옮긴 이 드라마는, 막연한 꿈이 실현됐을 때 변화하는 감정과 평직원의 작지만 묵직한 선택을 진솔하게 담는다.

이준혁은 자신이 성실히 살아온 끝에 남은 것이 ‘지루함’뿐이라 느끼는 공은태로 분해, 소박한 복권 당첨금인 13억과 맞바꾼 삶의 갈림길에서 한없는 고민과 성장의 울림을 보여준다. 당첨 이후에도 반복되는 출근길, 그 속에서 겹겹이 쌓여가는 감정의 결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응어리진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 이준혁은 작품을 통해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시간과 내면의 변화를 섬세히 그려내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서현우가 연기하는 양준호는 한때 잘나갔지만 좌절의 시간을 거친 후, 팀장의 자리를 잃으며 새롭게 일상을 직면하는 인물이다. 줄곧 흔들리던 그는 끝내 자신만의 족적을 남기며, 다른 누구와도 다른 방식으로 성장의 해답을 찾아간다. 서현우는 예측 불가한 인생의 반전을 로또 당첨이라는 테마로 풀어내며, 그의 내면 깊이를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혁 역의 오대환은 쉽게 바뀌지 않는 고지식함을 지닌 인물로, 잇따른 진급 실패와 현실의 벽 앞에서 마침내 기회주의자로 변모한다. 오대환은 배우, 작가, 감독과의 끈끈한 우정을 강조하며, 평범한 듯 특별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채워낼 각오를 새겼다.
이 모든 서사의 중심에는 영화 ‘강릉’으로 연출을 인정받은 윤영빈 감독이 있다. 그는 현실 직장인의 군상을 유쾌함과 리얼리티로 그려냄과 동시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위트 있게 버무린다. 세 명의 배우가 엮어내는 케미스트리는 화면 너머의 지친 이들에게 소박한 위로와 웃음을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소한 행운이 만들어내는 인생의 균열과, 평범한 나날에 새겨지는 새로운 서사는 2026년 티빙 오리지널로 시청자와 만난다. 출근길이 어제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 평범함 속 변화의 힘을 노래하는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는 지친 마음에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