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밀라노 런웨이와 팬미팅 압도”…프라다 휘감은 귀환→전 세계 시선 쏠렸다

이도현이 제대 후 짧은 여운도 잠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패션 현장과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동시에 빼앗으며 눈부신 귀환을 알렸다. 빛나는 도시 야경만큼이나 시크한 카리스마를 내뿜은 프라다 2026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의 순간, 그리고 공항에서 패션쇼장으로 이어진 그의 행보에 수많은 셔터가 쏟아졌다. 거리마다 번지는 이도현의 존재감은 세계적인 패션 도시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발현됐다.

국내 배우를 대표해 프라다 패션쇼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이도현은 데님 셋업과 날카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현지와 국내 언론은 연일 이도현의 변신에 주목했고, 글로벌 브랜드와 어우러진 그의 새로운 서사는 짙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그만의 부드럽고 독특한 분위기는 전역 이후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도현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7월호 커버에서 프라다 뷰티 립 밤 제품과 함께한 화보로 다시 한 번 엔터 업계 중심에 섰다. 매 순간마다 강인함과 섬세함을 자유롭게 오가는 이도현의 스타일은 뷰티와 패션을 모두 품은 재능으로 해석됐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카리스마는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오프라인에서도 이도현의 힘은 분명했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이 연달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오현을 변함없이 응원해온 팬들과의 만남은 의미 깊은 시간을 만들었고, 그의 위상과 인기를 다시금 체감하게 했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거치며 전 세계 팬들의 설렘을 키울 예정이다.

차분한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변화로 이도현의 시간은 또 다시 움직이고 있다. 밀라노 런웨이와 글로벌 화보, 그리고 세계 각지의 팬들을 다시 찾아가는 이 여정은 끝없이 새로운 챕터로 이어진다. 첫 글로벌 팬미팅 일정은 6월 28일 자카르타에서 시작되며, 이어 세계 각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