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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장중 33,700원”…PER 부담에도 주가 소폭 상승
경제

“펄어비스 장중 33,700원”…PER 부담에도 주가 소폭 상승

송다인 기자
입력

펄어비스 주가가 9월 17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 주가는 33,700원에 형성됐다. 전 거래일 종가(33,600원) 대비 100원 오른 수치다.

 

이날 장 초반 33,5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34,10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 33,400원을 찍는 등 변동성 있는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119,399주, 거래대금은 40억 2,7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내 펄어비스의 시가총액은 2조 1,652억 원으로 코스닥 25위에 올라 있다.

펄어비스 CI
펄어비스 CI

PER(주가수익비율)은 133.73배로 동일업종 평균(29.47배)보다 매우 높다. 코스닥 게임·콘텐츠 업종 전체 등락률은 1.88%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4,492,044주로, 전체 상장주식 64,247,855주 중 6.99%를 차지한다.

 

업계에서는 펄어비스의 PER 고평가 및 등락성을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 격차가 커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추세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장세는 업종 전반의 수급 상황, 기업 실적 발표 등 추가적인 요인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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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