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C 0.73% 하락”…동일 업종 강세에도 장중 약세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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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주가가 11월 13일 장중 한때 전일 대비 0.73% 내리며, 동일 업종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SKC는 12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3,000원으로, 이날 시가는 122,600원에 형성된 뒤 120,600원에서 124,0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현재가 기준 지난 종가 대비 900원 하락했고, 변동폭은 3,400원을 기록했다.

 

이날 SKC의 거래량은 43,086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52억 7,300만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SKC의 시가총액은 4조 6,692억 원으로, 전체 110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10.16% 수준이다. 같은 시간대 동일 업종은 1.75%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강세를 띠었지만, SKC는 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출처: SKC
출처: SKC

시장 일각에선 업종 내 경쟁사의 주가가 비교적 강세를 보인 데 비해 SKC는 재료 부족에 따른 단기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개별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SKC 주가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업황 변화와 실적 전망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업종 흐름 및 외국인 수급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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