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호국영령 예우 약속”…강력한 국방·안보동맹 의지→北도발 억제에 무게
국민의힘이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국민 모두가 역사의 깊은 울림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묻는 아침이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것임을 새삼 강조한 국민의힘은, 말뿐인 평화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국방력 강화와 안보동맹의 중대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권동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 그리고 민주주의의 뿌리가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 그리고 전 세계 유엔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있음을 일깨웠다. 그는 "이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경의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혀, 영웅들의 헌신이 국민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강력한 국방력과 튼튼한 안보동맹으로 북한의 핵과 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순한 평화가 아니라, 실제적 평화를 쟁취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결연한 다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 일은 국민 모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권동욱 대변인은 "호국영령, 참전유공자, 그리고 그 가족분들의 예우에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다"고 재차 다짐하며, 희생에 대한 국가적 존중과 예우를 거듭 약속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또한 SNS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동훈 전 대표 역시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수많은 영웅을 기억한다"며, 전쟁의 참화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보와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6·25 전쟁 75주년의 서늘한 역사 앞에 국민의힘은 실질적인 국방력과 동맹의 의미를 거듭 새기며, 국가 안보와 호국영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 한 번 제고되는 날이 됐다. 국회 역시 앞으로 국가보훈과 안보 강화 정책을 꾸준히 모색해 본격 논의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