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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아버지의 강으로 적신 무대”…사랑의콜센타, 애틋함 속 불붙은 효도 대결→진한 감동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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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아버지의 강으로 적신 무대”…사랑의콜센타, 애틋함 속 불붙은 효도 대결→진한 감동 여운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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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온기가 화면을 가득 채운 ‘사랑의 콜센타’에서 장민호는 세대를 아우르는 진심 어린 노래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환한 미소와 정성스러운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장민호와 TOP6 멤버들은 원로 연예인 실버6와 짝을 이루며 효를 주제로 한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오프닝부터 백일섭과의 따뜻한 호흡 속에, 백일섭이 장민호에게 ‘노을’이라는 별칭을 선물하자 장민호는 “장 노을입니다”라며 응답했고, 익살스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유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효도 진’ 뽑기 대결에서 장민호는 무명 시절의 명절 기억과 가족에 대한 깊은 애틋함을 고백하며, “올해는 가족과 웃으며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진솔한 소감을 전해 현장의 정서를 한층 북돋았다.

장민호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장민호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첫 라운드에서 ‘오늘이 젊은 날’을 힘차게 부른 장민호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며 삶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메시지를 던졌고, 4표를 받으며 결승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결승에선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택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마음속 깊은 사랑을 절절하게 담아, 실버6와 시청자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선우용녀가 “엄마들도 얼마나 고생하는데!”라며 장난스럽게 항의하는 장면에서는 부모 세대의 희로애락과 가족 이야기가 무대에 진하게 녹아들었다.

 

끝내 실버6 세 명의 선택을 받은 장민호는 ‘효도 진’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결은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가족을 향한 진심과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며 명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순간을 선사했다. ‘사랑의 콜센타 – 내눈엔 장민호만 보여’ 26화는 다시 봐도 설레는 무대와 장민호의 진한 서정, 그리고 따뜻한 효심으로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감동을 남겼다.

 

장민호와 TOP6의 빛나는 무대는 명절 특집으로 꾸며진 ‘사랑의 콜센타 – 내눈엔 장민호만 보여’ 26화에서 다시 한 번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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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사랑의콜센타#to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