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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Z, 하나의 진동이 된 데뷔”…효·이연태·문재일·카이, 꿈과 눈물→K팝 새 물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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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Z, 하나의 진동이 된 데뷔”…효·이연태·문재일·카이, 꿈과 눈물→K팝 새 물결 예고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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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어린 무대와 뜨거운 박수, 그리고 무대에 스미는 긴장 속 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의 이름이 차례로 호명되며 ‘YUHZ(유어즈)’라는 새로운 K팝 보이그룹의 시작이 선포됐다. SBS 글로벌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는 약 4개월에 걸친 여정 끝에 단 한 번뿐인 데뷔라는 영광의 무대 위에 8명의 소년을 올려세웠다. 무대 위에서는 간절함을 내보인 이들의 눈빛과 벅찬 환호, 그리고 진심 어린 감사가 뒤섞이며 긴 여정의 끝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MC 미연과 덱스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TOP8을 비롯한 연습생들이 시그널송으로 시작을 알렸다. 김보현, 박세찬, 서준혁, 아이, 양현빈, 효가 호흡을 맞춘 ‘KNOCKIN’ ON HEAVEN’ 무대는 마스터 후이로부터 “100% 완벽했다”는 평을 받았고, 리아킴 역시 “이미 데뷔한 프로페셔널”이라고 극찬했다. 강준성, 문재일, 반다니엘, 이연태, 이윤성, 카이, 하루토가 준비한 ‘비스듬히’ 무대 역시 깊은 호흡과 완성도가 돋보였으며, 마스터진의 찬사가 이어졌다. 매 라운드 간절한 꿈을 껴안고 성장해온 참가자들은 무대 위에 자신의 기록을 남기듯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아냈다.

“YUHZ(유어즈) 탄생의 순간”…효·이연태·문재일·김보현·카이·강준성·박세찬·하루토, ‘비 마이 보이즈’에서 데뷔 확정→K팝 기대주로 출발 / SBS
“YUHZ(유어즈) 탄생의 순간”…효·이연태·문재일·김보현·카이·강준성·박세찬·하루토, ‘비 마이 보이즈’에서 데뷔 확정→K팝 기대주로 출발 / SBS

‘Your Hertz’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그룹명 YUHZ는 세상의 파동이 하나의 진동으로 이어지듯, 서로 다른 이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상징을 담았다. 선정된 8명의 멤버 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는 각기 다른 이유와 감정으로 데뷔의 순간을 받아들였다. 박세찬은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다짐을, 강준성은 “꿈을 이뤄 신기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카이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김보현은 “혼자가 아니었기에 오늘이 가능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효와 이연태는 이전 도전의 아픔과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를 동시에 전했다. 마지막 멤버가 된 하루토는 기쁨의 눈물과 함께 “더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최종 파이널 라운드는 각자의 성장 서사가 스며든 감동의 드라마와, 팬덤의 선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 동료 연습생들에 대한 사랑, 마스터진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무대 위에서 울림으로 이어졌고, 매번 강렬해진 실력과 매력 역시 YUHZ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디션 참가 과정에서 대중과 함께했던 모든 감정의 파동이, 앞으로 시작될 YUHZ의 여정에 힘을 더했다.

 

YUHZ는 첫 공식 데뷔를 앞두고 음악과 무대에 대한 비전을 단단히 다졌다. 효와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는 “전 세계에 우리만의 진동과 노래를 전하겠다”며 설렘과 책임감을 함께 드러냈다. SBS ‘비 마이 보이즈’는 이들의 탄생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렸으며, YUHZ의 본격적인 데뷔 행보가 앞으로 어떤 감동의 기록을 써내려갈지 K팝 팬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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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z#비마이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