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5천만원 기부”…수해 현장에 울림→선한 영향력의 깊은 여운

맑은 미소로 언제나 대중 곁을 지켰던 배우 임시완이 또 한 번 행동으로 온기를 전했다. 임시완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며 상처받은 이웃들에게 조용한 위안을 건넸다. 눈부신 수해 현장 곳곳에 작은 빛이 돼준 임시완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임시완이 수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쏟아지는 비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하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는 진심을 전했다.

임시완의 선행은 일회성이 아니다. 그는 산불, 지진,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닥칠 때마다 조용히 자신의 몫을 다하며 기부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임시완이 실천한 선한 영향력은 금액이나 방식이 아닌, 묵묵히 지속돼온 진정성에서 더 큰 반향을 일으킨다. 이에 대해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조용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니 감사하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를 바라기도 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유일의 법정구호단체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지원, 지역 회복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를 통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피해 이웃들의 안전망이 되고 있다. 수해 복구 성금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임시완이 보여준 따뜻한 실천은 수해로 아픔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이자,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의 가치를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