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Newsflash’ 속보처럼 터진 목소리”…뉴욕 전설과 맞닿은 컴백→글로벌 신화 출격
스포트라이트가 마치 뉴스 속보처럼 쏟아지는 순간, 제시가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조명과 무수한 플래시 속, 제시는 긴 공백을 지나 디지털 싱글 ‘Newsflash’로 돌아와 리스너의 귀와 시선을 붙들었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복귀를 넘어, 스스로의 갈증과 자신감을 직접 펼쳐낸 용기 있는 선언이기도 했다.
‘Newsflash’는 제시가 설립한 독립 레이블 UNNI COMPANY의 첫걸음이다. 직접 쓴 랩과 가사에는 약 1년간 잠재워온 그리움과 다시 시작하는 심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재빠르게 흐르는 힙합 비트, 파워풀해진 보컬, 그리고 신나는 리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그만의 공간을 만들어 냈다. 뉴스 속보 콘셉트로 풀어낸 제시만의 새로운 헤드라인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솔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뮤직비디오에는 뉴욕 힙합 신의 전설 제이다키스가 등장해 한층 특별한 무게를 얹었다. 머라이어 캐리와 제니퍼 로페즈 등 팝아티스트들과 협연해온 제이다키스의 출연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협업의 출발임을 명확히 했다. “the spotlight’s on me”, “I’m makin’ headlines” 등 직접 쓴 영어 가사에서 제시의 두려움 없는 자신감과, 오랜 시간 품어온 진심이 흐른다.
가사 곳곳에 박힌 “Don’t believe all the hype”, “I don’t read what they type”와 같은 메시지는 세상의 편견을 스스로 깨나가겠다는 결의다. 제시는 지난 공백의 시간을 홀로 견디며 음악적 열정, 그리고 자신만의 길에 대한 믿음을 더욱 단단히 했다. 이번 신곡은 미국 BMG와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에 힘입어 본격적인 해외 무대 도전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예고 없이 뉴스처럼 빛나는 등장, 그 속에는 숨겨왔던 진심과 단단한 울림이 있다. 제시는 이제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 한가운데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음악업계에 새로운 헤드라인을 새긴다. ‘Newsflash’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