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로템 0.23% 상승”…동일업종 평균 하회, 장중 221,500원 기록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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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가가 9월 23일 오전 장중 221,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23%(500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주가는 시가와 동일하게 221,500원으로 개장한 뒤, 222,500원(고가)과 219,500원(저가) 사이에서 등락했다. 거래량은 27,867주, 거래대금은 61억 6,300만 원, 시가총액은 24조 2,296억 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 23위에 올랐다.
투자지표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40.40배로 집계돼, 동일업종 PER(92.48배)보다 절반 아래에 머물렀다. 동일업종지수는 0.31%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소폭 강세가 지속됐고, 현대로템도 비슷한 흐름을 따랐다.

상장주식수는 1억 9142만 2293주, 이 중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32.72%(3,570만 9007주)였다. 배당수익률은 0.09%로, 업계 내에서도 낮은 수준이다.
증권업계는 동종 업계 평균을 밑도는 투자지표와 외국인 지분율, 견조한 시총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업황 전망, 실적 모멘텀, 글로벌 교통 인프라 변화 등에 따라 현대로템의 투자 매력도가 추가로 부각될지 관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4분기 실적 발표와 코스피 대형주 흐름, 글로벌 금리 및 지정학적 요인 등을 주목하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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