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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워치 속 이효리 미소”···12년 넘은 애정 담긴 한 컷→SNS서 뭉클한 반전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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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 가수 이상순이 12년 전 배우 이효리의 환한 미소를 담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세월을 관통하는 진한 애정을 선보였다. 따스한 회색빛 도시와 제주 풍경 사이를 걸어온 두 사람의 이야기가 또 한 번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상순은 최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워치 배경 화면에 담긴 이효리의 오래된 사진을 공개했다. 처음에는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 10년 전 사진! 워치에도 묻어나는 사랑꾼 재질”이라는 유쾌한 문구가 곁들여졌으나, 이후 이상순이 직접 자신의 SNS에 “바꿈. 이 사진은 12년 전 사진”이라고 정정하며, 더 깊어진 세월의 흔적과 변치 않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속 12년 전의 이효리는 차 안에서 소박한 미소를 머금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화려함 없이도 눈부신 이효리의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치 배경으로 오래도록 간직해온 사진 한 장에서 이상순의 변함없는 애정과 일상의 특별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다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 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의 일상은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통해 소소하게 공개되며 따뜻한 시선을 받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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