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솔로 투어 첫 무대의 울림”…방탄소년단 진, 한복 무대→뜨거운 고백에 아미 심장이 뛴다
밝은 미소로 무대를 밝힌 진은 고양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아미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커다란 환호가 쏟아진 뒤, 진의 눈빛에는 월드 투어의 첫 발걸음에 담긴 설렘과 무대 위에서 느끼는 책임의 무게가 오롯이 담겼다.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와 따뜻한 고백은 한껏 벅찬 공기로 고양의 밤을 수놓았다.
지난 28일과 29일, 진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RUNSEOKJIN_EP.TOUR in GOYANG’ 솔로 콘서트로 글로벌 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진은 무대 위에서 한복 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음악과 춤,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 진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한국에서 함께한 ‘달려라 석진’에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일 것이다”라고 팬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음 ‘달려라 석진’에서도 모두 함께하자. 사랑한다, 아미”라며,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을 한껏 드러내 팬들을 벅차게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 의상을 입은 진이 솔로 무대의 정점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따스한 미소와 눈부신 조명 아래, 진은 단단한 존재감과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내며 월드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진의 ‘달려라 석진’ 투어는 이번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과 댈러스, 탬파, 뉴어크 그리고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연이어 열린다. 단독 투어에 앞서 진은 미니 앨범 ‘Echo’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진의 투어 일정과 음악 활동은 앞으로도 아미와 함께하게 될 또 다른 기억들을 예고했다. 한편, 진의 글로벌 월드 투어 ‘달려라 석진’은 각국 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으로, 그 뜨거운 여정의 다음 순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