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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500회·이혼숙려캠프 1주년”…JTBC, 예능 명가 저력 폭발→감성의 밤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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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500회·이혼숙려캠프 1주년”…JTBC, 예능 명가 저력 폭발→감성의 밤 물든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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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웃음과 깊은 공감이 어우러진 스튜디오, ‘아는 형님’ 형님들과 새로운 게스트가 마주 앉는 시간은 늘 포근하게 시작된다. 연예가의 오래된 친구처럼 JTBC의 오리지널 예능들이 삶의 한 자락을 채우고 있다. 오래 사랑받은 서사의 무게와 신선한 콘셉트가 만나는 순간,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온기를 느낀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곧 다가올 500회 방송을 앞두고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 11년이라는 시간을 관통하며 형님들과 전학생 게스트의 유쾌한 케미로 새로운 전설을 써 온 ‘아는 형님’은 최근 두 달 사이 네 번이나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TOP 10에 이름을 올렸고, 흔들림 없는 정규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500회 특집을 기념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현장 녹화도 마련되며, 초심에 대한 의지도 되새기고 있다.

“스테디셀러 예능의 힘”…‘아는 형님’·‘이혼숙려캠프’, JTBC 500회·1주년 돌파→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았다
“스테디셀러 예능의 힘”…‘아는 형님’·‘이혼숙려캠프’, JTBC 500회·1주년 돌파→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았다

다른 한편, 1주년을 맞은 ‘이혼숙려캠프’ 역시 목요일 밤의 진정성을 증명하며 예능계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허심탄회한 부부의 사연부터 변호사와 상담가의 조언까지, 서장훈과 박하선, 진태현, 이호선 상담가 등 MC들의 진심은 시청자 몰입을 이끌어냈다. 파일럿이던 시절부터 이어온 리얼리티와 직접적인 솔루션 제공, 그리고 최근 18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의처증 부부’ 클립이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디지털 채널마저 사로잡았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 ‘톡파원 25시’ 등 다채로운 장르 예능도 꾸준한 인기로 JTBC 장수 예능 명가의 입지를 굳혔다. 박항서 감독과 시우민, 이지훈 등 다양한 스타 플레이어와의 만남, 오디션 포맷과 올스타전 같은 변주 속에서도 관객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준비된 예능의 힘을 보여줬다. ‘톡파원 25시’ 역시 직접 찍고 보내오는 랜선 여행기와 한 달 살기 팁을 선보이며, 월요일의 든든한 동반자로 3년간 사랑받았다.

 

여기에 ‘최강야구’, ‘싱어게인4’, ‘대놓고 두 집 살림’, ‘당일배송 우리집’ 등 신선한 예능 라인업도 예고된 가운데, JTBC는 스테디셀러의 무게와 새로운 포맷의 신선함이 어우러진 오리지널 IP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20일 토요일 ‘아는 형님’ 500회는 특별한 현장 녹화로 공개되고,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 곁을 지킨다. 앞으로 펼쳐질 JTBC 예능의 저녁 시간은, 스테디셀러의 온기와 신예의 열정이 조화롭고 견고하게 물들 예정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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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이혼숙려캠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