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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전 전 카테고리 확대”…롯데홈쇼핑, 구매 혜택·프리미엄 선물 강화
경제

“추석 특집전 전 카테고리 확대”…롯데홈쇼핑, 구매 혜택·프리미엄 선물 강화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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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 시즌을 겨냥한 ‘보름찬 다드림쇼핑’ 특집전을 실시한다. 주요 인기 상품 집중 편성은 물론, 구매액별 사은품과 할인쿠폰, 대량주문 적립금 지급에 이르는 실질적 구매 혜택까지 전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 상품과 실속형 혜택을 모두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보름찬 다드림쇼핑’은 식품·주방용품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에는 패션, 생활, 가전 등 전체 상품군으로 프로모션 범위를 넓혔다. 1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택형 사은품인 ‘보름찬 기프트’가 증정되며, 행사 기간 매일 5,000원 할인쿠폰, 대량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적립금 등이 제공된다.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롯데상품권도 마련했다.

출처=롯데홈쇼핑
출처=롯데홈쇼핑

TV홈쇼핑 대표 콘텐츠인 ‘최유라쇼’에서는 18일 ‘벽제갈비 한우 양념갈비’와 ‘기삼전복’, 27일 지역 특산물인 ‘청도 반건시’, ‘기장 미역’ 등을 방송한다.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물론, 스페인 올리브유 브랜드 ‘올리오에스테파’ ‘노블레사 델 수르’, 이탈리아 모데나산 전통 발사믹 식초 ‘무씨니’ ‘주세페주스티’ 등 해외 직수입 식재료의 단독구성도 눈길을 끈다.

 

또한 모바일 채널에서는 ‘싹드림 딜’을 통해 LA갈비, 명품 액세서리 등 인기 선물을 최대 30% 할인하고,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에서는 건강식품과 간편식품 특집전도 펼친다. 업계는 TV와 모바일 등 채널을 연계한 명절 특화 프로모션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와 합리적 선택을 동시에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롯데홈쇼핑 송재희 영업본부장은 “고품질 상품에 실속 있는 혜택을 더한 이번 특집전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명절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판매 채널 다각화와 혜택 강화가 전통적인 명절 대목 내수 소비 진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명절 유통업계의 프로모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홈쇼핑 업계의 추석 전략이 소비 심리에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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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추석특집#다드림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