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이시티 장중 고점 2,560원”…오전 변동성 확대 속 2,460원 마감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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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가가 7월 11일 오전 한때 2,56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오전 11시 59분 기준으로는 2,460원에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 종가(2,440원)보다 20원(0.82%) 상승했다.
이날 시초가는 2,435원으로 집계됐으며, 장중 고점은 2,560원, 저점은 2,420원까지 등락했다. 특히 11시 무렵 단기 급등세가 연출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으나, 연이은 매도세 유입으로 상승폭은 조정됐다.

현재 거래량은 1,030,713주, 거래대금은 2,559백만 원에 달하는 등 활발한 매매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투자심리가 단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중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증권가는 실적 개선 등 뚜렷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수급에 따른 등락 폭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소 게임주 전반의 변동성 확대 흐름이 심화되고 있다”며 “추가 방향성은 시장 심리와 외부 변수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강한 변동성에도 투자자들은 신중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향후 주가 흐름은 단기 수급 상황과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게임업계 주요 이슈 및 실적 발표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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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주가#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