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소속사 등록촬영 미숙함…정동원, 침묵 깨고 후회→스우파3 오사카 오죠갱 갈등 증폭”
옥주현이 소속사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 절차 미숙함을 고백하며 대중의 눈길을 모았다. TOI엔터테인먼트와 타이틀롤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고, 옥주현은 담담한 사과와 함께 모든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뮤지컬 팬들의 환호도 잠시, 그 이면에는 스타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이에 덧붙여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 맞닥뜨린 무면허 운전과 사생활 협박 피해를 동시에 겪으며 연예계 후배로서 깊은 반성을 표했다. 정동원의 소속사는 실수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사실을 전달하며, 사법당국의 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협박범들이 구속됐음을 알렸다. 정동원이 직접 경찰 신고와 현장 대응까지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우려와 격려가 교차했다.

또 다른 무대 뒤편에서는 ‘스우파3’ 오사카 오죠갱과 이부키 그리고 매니저 사이의 갈등이 점점 심화됐다. 공연 참여 및 계약을 둘러싼 의견 충돌, 매니저의 횡령 의혹과 갈등 속 미지급금, 이중 계약서 요구 등 책임 공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멤버들은 팀 매니저로부터 투어 계약과 출연료 등에서 불투명한 처우를 받았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매니저 측은 절차상 지연과 주최 측의 소통 부재를 강조했다. 서로의 입장이 연일 공개되는 가운데, 콘서트 주최사 루트59 역시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하며 사태가 봉합될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는 최근 서울 콘서트 이후 계속되는 갈등 속에서 오사카 오죠갱 멤버들의 활동과 이부키, 매니저의 향후 행보가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